태릉입구 프리미엄엠코 지하1층 수제버거 전문점 "우버거"

태릉입구 프리미엄엠코 앞을 지날때마다 입간판을 보면서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다고 (이렇게 눈팅만하다 가보기도전에 없어진

가게가...수두룩....)

생각만 하다 주말에 엄마와 볼일보러 묵동 나갔다 오면서 들린 수제버거전문점 "우버거"

한참 쉑쉑버거 열풍으로 페스트푸드 체인점에서도, 개인 수제 햄버거 집들도 많이 생겼다지만...

서울 끝자락 노원구 공릉동에서는 다른나라 이야기 같았었는데 ... 우리동네에도  이렇게 새로운(동네에서 볼 수 없었던)  형식의

음식점들이 생겨주다니 (ㅠㅜ)

버섯 데미소스 버거 (단품 6800원)

패티에서 흘러나오는 육즙과 풍부하고 깊은 데미그라소스, 치즈의 고소한 맛이 한데 어울어져.. 끝이보이지않는 깊고 어두운,

감칠맛이라는 이름에블랙홀로  몸을 던져버린것같은 맛!  정말로 맛있었다.(반칙 같은 조합)

방문하신다면 꼭드셔보시길!!

우버거 (단품- 5500원)

위에 버섯데미소스 버거 보단 겉보기에 임펙트는 없지만..

한입 딱 먹는순간 이 버거가 어째서 가게 이름을 대표하는 "우버거" 인지 알 수 있었다.

신선한 야채와 육즙풍부한 패티...푸른초원에서 풀뜨더먹고있는 소한마리가 보이면서...  먹으면 먹을수록 이게 왜 이가격밖에

않하는걸까...? 더비싸도 괜찮을것같은데..? 하는맛.

완전 가성비甲 (사진 에 있는 감자튀김은 세트메뉴 3000원 추가 감자튀김 1/2+콜라or사이다)

감자튀김도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하게.. 보틍은 사이드 메뉴지만.. 주조연을 왔다갔다 열일해주었다.

완공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것같지만, 조만간 집주인이 세입자 내쫒고 대신 가게 차릴려고 할지도

모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집이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과 생각임을 알립니다.)